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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서울/경기

여주그린투어마을-김치피자만들기+느타리버섯타기+시골밥상+쑥떡만들기

안녕하세요. 동산이 입니다.

슈퍼맨


얼마전에 다녀온 여주 그린투어마을 체험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애플도도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출발했습니다. 네비가 안내하는데로 도착했는데... ㅠㅠ

그냥 마을회관이더라구요... 그린투어마을이라고 되어 있기는 했는데...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 보았는데... 체험시간까지 기다리라고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체험시간 11시... 도착은 10시30분) 아무튼 그때부터 좀 꼬이기 시작해서...

기다리다가... 전화 다시하고... 장소 문자로 다시받고... 이동... 젓소농장... 다시 통화... 휴휴


겨우 도착했네요. 도착해서 와이프가 따지니... 다른 사람들은 주소 알려주면 잘 찾아온다고해서... 별 할말이 없었네요... 그리고 단체 때문에 개인 신경 못쓴다고... 나중에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도착했으니 체험 시작해 볼까요...

오키


쑥떡 만들기 체험... 미리 준비해 놓은 반죽으로 떡 만드는 것이였어요. 반죽도 많이 질어서 나중에 우리 아들은 손에 넘 붙는다고 안 했어요.여러모양 만들어 보라고 했는데... 얼마나 손에 붙던지 모양이 재대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ㅠ




쑥떡 만들기 체험이 끝나고 바로 점심 식사... 점심 식사도 딸기 체험하러온 단체들 시간에 맞춰서 같이 했어요.

음식은 부페식으로 가져다 먹으면 되고... 맛은 괜찮았어요. 단체랑 같이 식사를 해서 그런지 좀 정신이 없더라구요...


점심식사 후 느타리버섯타기... 느타리버섯 키우는 곳으로 이동해서 사장님 설명 듣고 느타리버섯이 자라는 곳도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느타리버섯을 따서 가져왔어요.( 한사람당 3뭉치 정도.. ) 느타리버섯은 일주일정도 키우면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김치피자 만들기... 가장 기대했던 체험인데... 눈앞에 또띠아가 있어서 실망했네요... 또띠아 피자는 가끔 아이들과 집에서도 해 먹거든요... 뭐 반죽만들고... 이런걸 상상한건 아니지만...ㅠㅠ

멍2






모든 체험을 다 마무리했습니다. 

김치피자만들기 체험 진행하시는 분께서 외국 손님들 때문에 신경 못 써주셨다고 해서 유정란하고 달래를 주셨어요.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괸히 왔다는 말에 좀 미안해 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망을 했습니다. 

체험부분만 보더라도 제가 보기에는 6살이상의 아이들은 재미 없을 것 같습니다.

 체험시간에 비해 이동거리도 길고... 

옆에서 같이 체험하던 가족도 다른 체험 마을에 비해 실망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제가 가본 체험마을이 2곳 정도 되는데... 

오늘 이곳은 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체험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마을 사람들과 진행하시는 분들은 너무 친절하고 열심히 해 주셨어요.


이상 여주그린투어마을 다녀온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