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 안양유원지에서 팔봉능선(관악산)

동산이의 산행(안양유원지 - 팔봉능선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유원지에서 관약산 연주암까지...(원래 계획)

 

친구와 안양 유원지에서 연주암까지 3시간 넘는 산행을 계획하고 아침에 8시쯤 안양 유원지에 도착했다.

휴일이라 아침부터 안양 유원지에는 좋은 자리 잡기 위해 일찍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들과 같이 오면 좋을 것 같다(안양시민들은...)

계곡 곳곳에 휴지를 버려져 있어서 좀 인상이 찌뿌려지기는 했다.(휴지는 가져가는 문화시민이 되길...)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해 보자...

서울대 수목원 정문쪽으로 가다보면 왼쪽편에 공용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옆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그 길로 쭉 따라서 불암사 이정표를 따라가면 연주암이 나온다고 안내하시는 분이 알려 주셨다.)

 

- 팔봉 능선에서 본 안양 삼성산 방향

 

- 팔봉 능선에서 바라 본 연주암 방향

 

길을 따라 불암사 이정표를 따라 가다보면 팔봉 능선이 나온다.

여기서 불암사지나 팔봉정상 그리고 연주암까지 가면 되는데...

아침도 먹지 않고 조금 쉽게 생각해서 팔봉능선을 타기 시작해서...

쉽게 지쳐버렸다... 그래서 팔봉능선에서 안양종합운동장쪽으로 내려 왔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이번 기회를 교훈삼아...

다음에는 연주암까지 꼭 가보리라~

 

* 거의 다 내려와서 안양종합운동장 2km정도 남겨두고 서울대수목원 후문이 나온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안양유원지이고 왼쪽으로 가면 안양종합운동장 방향이다.

우리는 왼쪽으로 가서 안양종합운동장으로 내려왔다.(원래는 안양유원지로 내려와야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