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키마 - 고르잔의 고릴라 스트라이커

동산이 입니다.

 

요즘 우리 아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레고 키마입니다.(초등학교 2학년)

얼마전까지 닌자고에 푹 파져 있었던거 같은데...

 

아들 때문에 레고 키마 어플도 다운 받았고...

아들과 책 읽기 시합을 해서 제가 졌습니다ㅜㅜ

소원을 말하라고 하니 레고 키마를 사달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사자 신전(?)인가를 사달라고 해서 알아봤더니... 헉... 가격이...

그래서 두번째로 고른것이 고르잔의 고릴라스트라이커 였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아들이 넘 기다리는 눈치라서 예전에 닌자고 샀을때 할인 받았던 곳으로 갔습니다.

송파 가든파이브에 가면 장남감 할인해서 파는 곳이 있습니다.

뭐 인터넷보다는 2000~3000원 정도 비싼거 같은데... 기다리는 시간 생각하면...

 

레고 카마를 사자마자 바로 집에 가자고...

집에 오자마자... 사진 찍어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우리 아들 바로 개봉해서 조립시작...

 

레고 제품들이 다 그렇듯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블럭을 담을 수 있는 통도 따로 있고...

우리 아들은 꼼짝하지 않고 1시간30분만에 조립을 끝냈습니다. 대단한 집중력이네요.

뭐 생각해 보면 저도 건담 조립 할때는 꼼짝도 안한거 같네요.

 

 

다 완성하고 나니 사진 찍으라고 하네요.

자세히 찍으려고 하니 이제 가지고 놀아야 된다고 가져가 버렸습니다.

 

 

고릴라 부족으 고르잔의 고릴라 스트라이커

총구성은 4가지 인것 같습니다(?) 까마귀 부족 2개, 고릴라 부족 2개

팔이 360도 돌아가고... 어깨에 있는 바나나 미사일(?)도 나가고... 가슴을 열면 조금만 미사일들이 발사 됩니다.

 

새로운 레고 시리즈가 나오면 사주는 편인데...

사줄때마다 느끼는 건 애들 장난감치고 비싸다는 점... 그러나 후회는 안한다는 점...

개인적으로 레고는 참 잘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장식장에 있는 레고를 보면 제가 부듯 할 때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사자신전(?)을 걸고 시합하자고 하는데...